2010-12-25

Research Methodology



Prof. James Allen Dator talks about the research methodology of future studies. He mentions about the strength and weakness of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methods. His points should have good implications to planning research which also deals with future and complex societal systems. Here is excerption:

한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미래학 서적이 출간되고, 미래를 예측하는 활동이 빈번하다. 그러나 대부분은 어떤 미래학 방법론이 적절한지 검토하지 않은 채, 바로 ‘본론으로 뛰어드는’ 조급증이 엿보인다. 이런 배경에는 통계를 이용한 양적 방법론에 대한 무비판적인 믿음이 깔려 있다. 반면 참여 관찰이나 인터뷰 등을 이용한 질적 방법론은 주관적이고, 그래서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간주한다. 나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다. 때때로 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이 후원하는 강좌에서 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양적 방법론을 가르쳤다. 일반 통계뿐 아니라 컴퓨터 모델링에도 한동안 푹 빠진 적이 있다. 초기 미래학자들은 양적 방법론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미래학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가르칠수록 대부분의 양적 방법론이 그다지 쓸모가 없을뿐더러 지나치게 사실을 오도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게 됐다.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데, 숫자로 표현되는 양적 방법론은 마치 우리가 흔들림 없는 정확한 세계에 살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물론 양적 방법론의 역할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 유용성은 예컨대 컴퓨터 모델링 연구자가 스스로 가정한 것들을 좀 더 분명하게 범주화시킬 수 있다는 데 있다. 미래를 예측할 때 연구자들은 때로 상당히 모호한 말들을 어지럽게 늘어놓는데, 수학적 연산에 기반을 둔 양적 방법론은 이런 모호함을 줄일 수 있다.

On James Allen Dators discussion on future studies:
o Future studies
o Possible futures
o Utopia, Distopia, Eutopia
o Future study method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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